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간격, 즉 공간이 있다는 것과 우리의 성장과 행복의 열쇠는 우리가 이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아주 단순한 아이디어였다.
우리는 점차 두 가지 행동원칙을 말없이 지키게 되었다.
첫째는 상대를 ‘탐색하지 않는 것’ 이었는데 이는 우리가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는 취약점의 껍질을 벗겨 나갈 때 상대방에게 따지거나 면밀히 조사하지 않고 공감적으로 이해해 주는 것이었다. 탐색하는 것은 너무 지배적이고 논리적이며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었다.
두번째 행동원칙은 이야기가 너무 지나쳐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상처를 건드려 고통스러워지면 대활르 즉시 중단하고 다음날 계속하거나 당사자가 다시 말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었다.
나는 대단히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심리적이고 지적인 능력을 갖추지 않는 한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내가 그 폐쇄된 감방에서 인간성과 삶에 관해 깊이 생각하면서 깨달은 것은 자기 사고의 바탕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현실문제도 바꿀 수 없으며, 결국 아무런 진보도 이뤄 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 안와르 사다트
우리가 끈기 있게 노력할 때 일이 더욱 쉬워지는 것은 일의 성격이 변화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의 능력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 에머슨
우리는 영적인 경험을 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적인 경험을 하는 영적인 존재이다. -떼이야르 드 샤르댕